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신성장 패러다임 제시
2015-08-04 08:5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선도기업(연매출 100억 원 이상)의 신성장 패러다임 논의를 위해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의 17개 지역협의회 위원장(의장 : 오좌섭 교수)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송빌딩(5층)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에서 오좌섭 의장(지역협의회 의장, 단국대학교 교수), 이정걸 교수(서울 지역협의회 위원장, 건국대학교 교수), 서태범 교수(인천 지역협의회 위원장, 인하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지역협의회 위원장 등 15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이하 신경련)의 선도기업군이 신성장 패러다임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 되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꺼리는 이른바 '피터팬증후군'이 각종 설문 조사 및 기업 임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밝혀진 가장 큰 문제이다.
그 결과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경제발전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 할 수 있는 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이 아닌 경제구조 변화의 신성장 패러다임이 도출 되었다.
신성장 패러다임에 대한 세부 내용는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에서 금년 9월 발간 예정(선착순 무료 배포)인 ‘한국경제의 신성장 전략과 선도기업’ 자료집에 제시 할 예정이다.
지역협의회 의장 오좌섭 교수는 “신성장 전략의 중심에 있는 선도기업(연매출이 일정규모 이상인 기업)은 국가경제의 허리 이자 전후방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장 높은 기업군이다. 또한 선도기업 인증제도(LEAD-BIZ)를 빠른 시일내에 도입하여 국내·외 프리미엄 인증제도로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하였으며, 선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중심의 해외 판로개척이 아니라 선도기업 중심의 해외 판로개척 방안을 제시 하기 위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자체와 계속 협의중”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