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마산해양신도시 건설현장 점검
2015-08-03 17:12
“관광을 주테마로 하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당부
안상수 창원시장이 3일 마산해양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3일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원에 조성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총 개발면적 107만㎡(서항 64만㎡, 가포 43만㎡)으로, 총사업비 4,493억 원을 투입해 201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시는 이중 가포지구는 2014년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월 사업 준공 후 현재 잔여 근린생활부지·업무용지 13필지(12,900㎡)를 분양 중(8월 5일까지 입찰, 8월 6일 개찰)에 있다고 밝혔다.
연약지반처리를 위한 강제치환공사는 총 4.3km중 4.0km를 완료하였으며, 1·3포켓(37만㎡)에 투기된 준설토 상부에 P·E 매트와 대나무 매트를 올해 11월까지 설치하고, 모래부설 및 연직배수재(PBD) 공사를 2016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시공 중에 있다.
한편, 창원시는 해양신도시의 성공적 투자유치를 위해 서항지구 19만평에 대한 민간투자자 사업제안서 공모를 8월중 시행해 2016년 3월까지 민간투자자 선정을 계획하는 등 마산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