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현역 군간부를 위한 ‘국방신협카드’ 출시

2015-08-03 09:22

지난 5월 우리카드는 국방신협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했다. 이 날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김윤석 국방신협 이사장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우리카드는 국방신용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하사 이상 군간부 및 국방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방신협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5월 예비역을 대상으로 ‘군인연금증카드’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현역 간부를 대상으로 ‘국방신협 우리카드’를 출시해 군 관련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 상품은 전국 군체력단련장(군골프장 포함), 영내외 PX, 복지단 직영 휴양시설(호텔·콘도) 등 전국 군복지시설에서 10~20%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고 백화점·전통시장·병의원(한의원 포함)·학원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요 4대 업종에서 5%의 청구할인을 받는다.

또한 주유시 리터당 60원, 패밀리레스토랑 20~25%, 전국 영화관, 통신 및 인터넷요금, 온라인서점 할인 등 생활 밀착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여행 특화 서비스인 투어멤버스 서비스를 통해 KTX, 국내외 항공권 및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카드는 이번 출시 기념으로 출시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 카드를 발급받고 국내외 가맹점에서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150명에게 모바일 주유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방신협 우리카드 출시를 통해 현역 군간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현역 및 전역 군인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홈페이지(www.wooricard.com)또는 ARS(599-3600)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