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중소형 전 타입 마감… 평균 1.48대 1

2015-08-02 12:42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가 중소형 전 타입 마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30일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1·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4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14명이 몰려 평균 1.4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79가구 공급에 376건이 접수돼 4.76대 1을 기록한 59㎡A타입에서 나왔다. 이번 청약은 1~2회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100㎡와 112㎡를 제외한 중소형 전 타입이 마감됐다.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269가구 △72㎡ 563가구 △84㎡ 1379가구 △100㎡ 132가구 △112㎡ 124가구로 중소형이 약 90%를 차지한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단지 2712가구와 함께 5179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6일 이뤄지며 지정 계약일은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 중후반 수준이로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