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산림조합, ‘제2회 아파트 수목관리교육’ 특강
2015-07-30 19:12
풍요롭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파트조경으로 탈바꿈 기대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오종석)이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들의 수목관리에 어려운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약용식물, 분재, 아파트 수목관리, 조경수 재배관리 교육과정을 지난 7월 28일 천안시산림조합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제2회 아파트 수목관리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천안시산림조합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충남도회 천안지부와 협의하여 아파트관리소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육과정별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28일 아파트 수목관리과정에는 70여 명의 수강생이 몰려 천안시산림조합유통센터 교육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김명회(환경자원학 박사) 초빙강사는 산내식물원과 산내조경을 경영해오면서 조경사업과 식물원을 운영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수목의 배치요령, 토양관리, 수목의 식재 및 관리, 병충해 방제요령 등을 참여한 교육생에게 아파트 수목관리법에 대한 열정을 다해 강의했다.
천안시산림조합 오종석 조합장은 “해마다 아파트 조경 관리자가 조경지식의 부족해 산림조합으로 문의가 많았다. 관내 아파트가 급기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조경관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초빙강사를 초빙 지난해부터 실시해왔다”고 말했다.
오조합장은 끝으로 “천안산림조합에서 창의적인 선진 수목관리방법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파트의 수목관리에 체계적인 조경관리법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정착해 나아가겠다. 특히 다음연도부터는 현장학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도록 천안시와 협의하겠다”고 아파트 수목관리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