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모이몰른, 여름 시즌 제품 완판 행진

2015-07-30 15:19

[사진제공=모이몰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세드림의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모이몰른은 여름 시즌 언더웨어와 소프트앤 시리즈 상품들이 시즌 종료 전에 관련 초기 물량의 80%가 완판되었다.

모이몰른은 기존에 귀엽고 심플한 패턴이 주를 이루던 유아동복 시장에 새로운 감성의 북유럽풍 패턴, 동물, 나뭇잎 등의 프린트를 선보여왔다. 유니크한 프린트 패턴은 기성세대의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찾던 신세대 엄마들의 니즈와 맞아떨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언더웨어 중 가장 인기 있는 파스텔 여아 반팔 바디슈트는 출시 1달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되어 현재 3차 발주가 완료되었으며, 이 역시도 이미 90% 이상 판매됐다.

소프트앤 시리즈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인기있던 제품은 소프트&칠부 상하 아이템으로 출시 이후 6주 만에 조기 완판되었으며, 소프트&반팔 바디슈트, 나시바디슈트 등도 그 뒤를 이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모이몰른이 완판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디자인과 품질력, 가격 경쟁력이 바탕이 되었다. 모이몰른은 최초 판매가부터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하여 타브랜드와 달리 세일을 투입하지 않고도 소비자에게 좋은 가격으로 인지되는 호감과 신뢰도를 쌓아왔다.

한세드림 안경화 모이몰른 사업 본부장은 "제품들을 기존 유아동 브랜드처럼 세트로 구매하지 않아도 별도의 아이템별로 자연스러운 믹스앤매치가 가능한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