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송 라이터 이영훈, 8월 15일 첫 단독콘서트 진행

2015-07-30 10:55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싱어 송 라이터 이영훈이 8월 15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첫 아트홀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10cm, 옥상달빛, 요조, 시인 하상욱 등이 속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의 뮤지션인 이영훈은 ‘내가 부른 그림2’, ‘꿈은 아니길’을 부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이영훈의 기타와 목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어쿠스틱으로 진행되며, 2부는 풀밴드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영훈은 완성도 높은 음악 뿐 아니라 평소 본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노래를 부른다는 의미에서 실제 ‘그림’과 ‘노래’의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림에는 드로잉과 페인팅, 설치작업을 하는 권송연 작가와 함께 공연을 더 특별하게 할 예정이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관계자는 “이영훈은 올해 2월 ‘내가 부른 그림2’ 2집을 내고 꾸준히 활동해 왔다”면서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의 02-336-5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