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간단 필러 시술로 화사한 동안 완성
2015-07-29 16:19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여름철을 맞아 조금 더 세련되고 밝은 느낌의 외모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옷을 새로 장만하거나 화장법과 헤어스타일을 바꾸기도 하고 동안 연출을 위해 병원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회복기간이 길고 외과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실천에 옮기기란 쉽지 않다. 반면 필러, 보톡스 등 쁘띠성형은 상대적으로 경제적이고 시간적으로 부담이 적어 간편하게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다.
톡스앤필의원 대전둔산점 최훈 원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대전에서도 필러 시술을 받기 위해 문의하는 여성들이 늘었다.”며, "필러 시술은 콧대나 이마의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어 주면서 피부 탄력까지 개선시켜줘 20대 초반부터 30~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시행되는 인기 있는 시술이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쁘띠성형’으로 꼽히는 필러는 꺼지거나 함몰된 부위에 인체와 유사한 성분의 물질을 주입해서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로,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가 주로 사용된다. 히알루론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분해되고 흡수되어 부작용 걱정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필러 시술은 낮은 콧대, 꺼진 이마, 깊게 패인 팔자주름, 무턱 등 볼륨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으며, 여름철 칙칙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빠르고 간편하게 동안 얼굴로 변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필러 시술을 고려해 볼만 하다.
또한 성형수술과 달리 절개나 통증, 부기에 대한 염려가 적고, 시술 후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에는 간단하게 녹여낼 수 있다. 다만 필러 시술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시술 전 안전하고 효과적인 필러 제품을 선택하는 데에 보다 신중해야 한다.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한 필러 제품 중에는 이브아르가 잘 알려져 있다. 이브아르 필러는 LG생명과학에서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기술로 개발한 국산 필러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하여 미국 식품의약품국(FDA)과 유럽 의약품질위원회(EDQM),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 받았다.
최훈 원장은 “필러 시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고려하여 자연스러운 형태로 디자인해야 함은 물론 전문의의 숙련된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필러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선택 병원의 정품 필러 사용 여부나 시술자의 필러 시술 경력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