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2015-07-29 15:41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중앙동의 17통과 8통을 9번째와 10번째 「화재없는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덕근 소방행정과장, 중앙동 주민센터 전영완 동장, 전통시장 특별 지역의용소방대 이상국대장, 중앙경로당 김종구회장 등 마을주민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단독경보형 감지기(350개) 및 소화기(350대)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추진경과 설명 ▲현판 제막식 ▲주택화재 예방 교육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속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앙동 마을은 동두천에서 단독주택의 비율과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마을이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도 21%를 차지하고 사회취약계층 365세대가 거주하는 마을이기도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이 자율적인 예방활동으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지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중앙동 18개통에 거주하는 사회취역계층 350가구를 선정해 우선적으로 소방시설을 보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