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법인 메디피아 3년재 협약
2015-07-29 08:4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378명이 무료로 병원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28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이 시장과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 아동보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2천270만원 상당을 후원해 초등학교의 무료 건강 검진 대상(1·4학년)에 포함되지 않는 학년인 2·3·5·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 검진을 한다.
검진 결과 당뇨, 고지혈증, 빈혈, 척추측만증, 치아우식증 등 성장발달단계의 건강문제를 발견하면 2차 진료와 치료도 후원한다.
메디피아는 올해로 3년째 성남시와 협약을 맺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검진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 2년간 건강 검진을 후원한 아동은 3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