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 가천길대학 응급구조학과 구급차 동승실습
2015-07-28 08:51
구급현장체험 ‘꿈꾸는 예비 응급구조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항소방서는 가천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8월 14까지 3주간 119구급차에 동승시켜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동승실습은 공항소방서 지역 특성에 맞게 을왕리·왕산해수욕장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및 119구급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각종 응급상황별 대처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실습기간 동안 구급·구조대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환자 대응요령 △현장 응급처치법 및 구급장비 사용법 등의 현장처치 교육 △소방행정 등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 받게 된다.
공항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각종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 지도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실습을 통해 구급대원의 업무를 이해하고 확실한 꿈과 목표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