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다래월드 4천만원 상당 제품 기증
2015-07-27 14:0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에 소재한 ㈜다래월드가 4천만원 상당의 자사제품을 시에 기증해 눈길을 끈다.
이정옥 대표을 비롯한 다래월드 임직원들은 27일 이 시장을 찾아 손세정제와 샴푸 4천만원 상당의 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이 시장은 감사의 맘을 표한 뒤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다래월드는 2001년 9월에 설립, 친환경 주방세제와 향균 손세정제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제품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답게 2004년 환경친화적 상품으로 특허를 획득한 이후 환경부장관상, 안양시장상, 경기도지사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특히 최근에는 메르스 여파와 관련해 상당량의 손세정제를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