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1호차 주인공 “MX 디젤 연비-SX 젊은 디자인 만족”
2015-07-27 09:32
신형 K5 1호차 주인공으로 각각 선정된 김혜선 씨(왼쪽), 방상철 씨(오른쪽)가 김창식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신형 K5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신형 K5 1호차의 주인공 2명은 각각 K5 MX 디젤의 연비와 SX의 젊은 디자인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듀얼 디자인’의 신형 K5 전달식은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던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MX 모델은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방상철(36)씨가,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된 SX모델은 세무사 김혜선(25)씨가 1호차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방상철씨는 “집에서 사무실까지 왕복 80여 km에 이르는 출퇴근 거리를 감안, 우수한 연비로 높은 경제성을 갖춘 디젤 모델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출고 후 첫 출근 시 연비가 워낙 잘 나와 대단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두 사람에게 각각 주유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지난 15일 출시된 기아차 신형 K5는 ‘두 개의 얼굴, 다섯 개의 심장’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디자인은 MX, SX로 두 종류, 엔진 라인업은 △누우 2.0 CVVL 가솔린 △누우 2.0 LPi △U2 1.7 디젤 △감마 1.6 GDi 가솔린 터보 △세타Ⅱ 2.0 총 다섯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