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 ‘NPS 카페’ 전주점 문 열어…전국 5호 매장
2015-07-26 18:04
2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본사에 있는 ‘NPS 카페 36.5’ 전주점 개점식에서 이원희 기획이사(왼쪽 7번째) 등 공단과 카페 관계자들이 개점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 ‘NPS 카페 36.5 전주점’이 들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문을 연 전주점은 전국 5번째 NPS 카페다. 공단은 2011년 10월 이전 사옥이 있던 잠실에 첫 지점을 낸 후 대구점, 강남점, 부산점을 차례로 열었다.
NPS 카페 36.5는 공단이 지원하는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사람의 체온(36.5도)처럼 따뜻한 세상, 1년 365일 사랑이 가득한 커피’라는 가치를 담았다.
베트남·네팔 등에서 생산한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며, 수익금의 50% 이상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정부의 ‘예비 사회적 기업’에 지정돼 바리스타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카페 자생력을 길러 ‘사회적 기업’ 지정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