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유현상 업무협약 체결

2015-07-26 14:47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3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동두천시 홍보대사인 유현상씨와 동두천시『K-Rock 빌리지 조성사업』관련하여 Rock 공연 및 홍보관 조성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는 보산동 관광특구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포함해 Rock이 흐르는 음악도시로 바꿀 계획이며, 가수 유현상 및 과거 동두천 K-Rock의관련 물품 등을 전시하는 홍보관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지역공동화 현상을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K-Rock 홍보관, 공연장, 기념관, 연습실, 벽화, 핸드 프린팅 등 H/W사업과 K-Rock 브랜드 개발 및 축제 공연, 상가 컨설팅 프로그램, 스토리텔링북 등 S/W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창 시장은 “미군재배치로 인해 침체된 동두천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유현상씨의 아이디어 제공과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전하며 “행정, 재정 문제는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현상씨는 “40여년 음악생활을 하면서 Rock가수로서 국내・외 뮤지션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갖게 해 준 동두천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힘이 닿는데까지 묵묵히 본사업에 동참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