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내 복지상담 사무 위·수탁 협약 체결

2015-07-26 12:48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24일 동두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는 연천군민과 철원군민에 대한 복지상담 사무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복지업무 추진에 힘쓰고 있다.

동두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경기도 동두천시와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3개 시군을 관할하고 동두천시에서 연천군민과 철원군민에 대한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나, 타시군 복지상담에 대한 권한 문제로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해결을 위한 협약 체결을 하게 됐다.

과거 취업 상담이나 실업 급여는 고용센터, 복지 상담은 지방자치단체, 신용회복 상담은 서민금융센터로 흩어져 있었으나, 고용노동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협의하면서 이들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확산하여 설치하기로 제5차 사회보장위원회의에서 결정했다.

또한 지난해 2월에 실시한 수요조사에 동두천시가 신청함에 따라 인근 시군과의 경쟁을 통해 지난해 5월에 선정 지난해 12월8일에 개소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동두천시민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11곳이 개소되어 운영되고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과 복지를 연계하는 수요자 중심형 융합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고용센터(고용부), 일자리센터(자치단체), 복지지원팀(복지부, 자치단체), 새일센터(여가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제대군인지원센터(보훈처)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일자리와 복지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고 나아가 고용과 복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동두천시민이 한층 풍요로운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동두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활발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