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철도테마 차별화된 공공디자인 구축
2015-07-24 10: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4일 오후 김기봉 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특구 이미지에 부합하는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의왕철도특구 공공디자인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 후 현재까지의 최종결과를 재점검하고 추가적인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용역 최종결과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의왕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철도를 연계한 “녹색철길 의왕”이라는 기본방향아래 추진됐다. 또 세부디자인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추진시 가이드라인의 활용 편의를 위한 체크리스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각 거점별(왕송호수변/의왕역앞 중앙로/부곡재래시장/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변) 경관과 공공가로 시설물 및 안내홍보판, 편의시설의 디자인 등 각 거점간의 연계성 있는 디자인 계획으로 통일·상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