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막지 못해도 노안은 막을 수 있다
2015-07-23 09:10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이라는 의미의 ‘동안(童顔)’.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20대 아가씨가 들어도, 장성한 손주, 손녀를 둔 70대 할머니가 들어도 언제나 설레고 기분 좋아지는 말이다.
동안에서 한 글자 차이로 정반대의 뜻을 가지게 된, 동안의 슬픈 반대말 ‘노안(老顔)’. 신체정상반응인 피부 노화(老化)를 막을 수는 없어도,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얼굴인 노안이 되지는 않아야 하는데 도대체 사람들이 노안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노안으로 보이게 하는 원인으로 기미 색소와 함께 탄력 없이 처진 피부와 주름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얼굴 정 중앙에 자리 잡은 근심걱정 가득해 보이는 팔자주름과 눈가주름은 표정을 짓지 않아도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좋지 않고,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여, 이른바 노안으로 보이게 하며, 더 큰 문제는 심지어 자가관리로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 등으로 피부 노화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는 있지만, 이미 시작되어버린 색소, 주름, 모공, 흉터 등의 피부 문제는 자가관리로는 특히 해결하기 어려운데, 다양한 피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고, 더 나아가 모두가 소망하는 동안 얼굴에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스칼렛레이저'이다.
프락셀레이저와 써마지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스칼렛레이저는 주름, 피부탄력, 모공, 여드름흉터, 미백, 튼살과 같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방에 해소시켜주는 신개념의, 획기적인 레이저이다.
스칼렛레이저 최다시술 병원으로 잘 알려진 아미스킨클리닉 명동점 최가영원장에 의하면, "스칼렛레이저는 마이크로 미세 니들의 물리적 자극을 통로 삼아 피부 속의 노화된 탄력 밴드에 고주파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여 늘어난 밴드를 다시 쫀쫀하게 줄이는 시술법으로, 피부 표면의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모공 축소, 피지선 감소, 흉터 개선, 튼살 개선 효과 및 고주파로 인한 콜라겐 재 합성으로 피부 탄력 증강 및 리프팅, 화이트닝 등의 복합적인 효과를 보이는 고효율 레이저"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기적으로 시술 시, 피부 탄력이 생기면서 지방이식수술만큼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볼이 차오르면서 심술보, 이중턱쪽으로 처진 볼 살과 팔자주름살(팔자주름의 근본적인 원인은 피부탄력이 떨어져서 해당 부위가 처졌기 때문이라, 필러 등으로 채우기에 앞서 리프팅으로 처진 피부를 올려 주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을 끌어올려 모든 연령층의 여성들이 선망할만한 V라인을 만들어주어 동안 얼굴 윤곽성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피부 탄력을 높여주어 모공축소 및 여드름 자국같이 파인 흉터의 살이 차오르는 효과도 뛰어나 복합적인 피부 고민이 한꺼번에 해결된다.
특히나 기존 레이저들은 눈가와 입가의 경우, 그 시술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컸지만, 스칼렛레이저는 예민한 눈꺼풀까지도 직접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여 처진 눈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표면을 뚫지 않고 고출력 방식으로 직접 투사하는 방식이라 피부 화상의 가능성이 있던 기존의 레이저 시술 방식과는 달리, 스칼렛은 직접 피부 속으로 마이크로 미세 니들을 삽입하여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레이저이기 때문에, 피부 속 깊은 층까지 저출력으로 치료 가능하여 시술 효과가 좋고 피부 화상 등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 외에도, 시술 후 수 시간 안에 얼굴 붉어짐이 가라앉고, 딱지나 각질이 생기지 않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도 안심하고 시술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