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괌’ 주 4회 신규 취항... 무료기내식 제공
2015-07-22 22:00
에어부산 승무원이 기내에서 손님을 응대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15번째 국제선 노선인 부산~괌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부산~괌 노선은 주 4회(수, 목, 토, 일요일) 운항되며 부산을 출발하는 BX612편은 오후 10시 0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3시 10분(현지 시간)에 도착하고, 현지에서 출발하는 BX611편은 오전 4시 1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부산에 당일 오전 7시 10분에 도착한다.
올해 에어부산의 4번째 신규취항인 괌 노선은 비행시간이 4시간으로 짧지 않은 노선인 만큼 경제적인 운임과 넓고 편안한 좌석, 기내영상물과 무료기내식까지 제공하는 에어부산이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에어부산은 괌 취항을 기념하고자 취항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2016년 3월 26일까지이며 왕복총액운임(항공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은 29만7200원부터로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