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2467가구 분양

2015-07-22 11:18
1차(2712가구)와 브랜드타운 형성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24일 경기 김포시에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김포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2712가구와 함께 5179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풍무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미 갖춰진 구도심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예정) 풍무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 김포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혁신초교인 신풍초와 신설 중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김포시 최대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생활편의시설의 경우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이마트(예정)가 들어서고, CGV 등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김포시청, 김포공설운동장, 김포시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단지 내부 주민편의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사우나시설, 시니어클럽,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4만6000여㎡의 조경공간에는 벚꽃 테마길, 수변생태공원 등이 조성된다.

가구마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식 싱크절수기, LED조명 등 친환경 주거상품인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되고, 절수형 센서 수전,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도 설치된다.

입주는 2018년 06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