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다음달 '힐스테이트 당진2차' 1617가구 분양
2015-07-22 10:55
지하 3층, 지상 16~27층 17개동 규모…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 91% 차지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하반기 첫 분양으로 다음달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당진2차'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는 지상 최고 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총 1617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입지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에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당진 일대 실수요자들에게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당진시가 발표한 개발계획으로 인근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힐스테이트 당진 1차에 이은 이번 2차 분양으로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높은 프리미엄과 함께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8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