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 '중소형주 목표전환형 펀드' 1개월만에 7% 목표달성

2015-07-22 10:24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CA자산운용은 지난 달 출시한 'NH-CA 대한민국 No.1 중소형주 목표전환형 펀드[주식]'가 한 달 만에 목표수익 7%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1.54%이다.

이 상품은 국내 중소형주 수익률 1위를 기록한 홍정모 매니저가 운용하는 펀드로, 중소형주 주식에 주로 투자해 목표수익 7%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홍매니저는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음식료 업종 등에 투자비중을 높였고 반도체, 자동차, 철강 업종 등은 투자비중을 줄여 운용한 것이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 홍 매니저가 운용하는 ‘NH-CA Allset 성장중소형주 펀드’는 연초 이후 5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수익률보다 20%포인트 정도 앞선다.

중소형주 펀드이지만 코스피 대형주와 중형주에 60% 넘게 투자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25%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 높다.

NH-CA자산운용 측은 "우수한 중소형주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8월 중순 목표전환형 2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