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 출시

2015-07-20 17:41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인승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을 국내 시장에 선뵌다고 2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SLS AMG에 이어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차량이자 AMG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라는 탑 클래스 스포츠카의 완성으로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출력에 따라 메르세데스-AMG GT와 메르세데스-AMG GT S로 구분되며 국내에서 메르세데스-AMG GT S 모델을 먼저 선뵌다.

이번에 출시하는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 은 트랜스 액슬, 인텔리전트한 알루미늄 경량 구조에 프런트 미드 엔진 방식을 채택해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또 신형 V8 AMG 4.0 바이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 시프트(SPEEDSHIFT) 듀얼 클러치 7 단 스포츠 변속기, AMG 라이드 컨트롤(RIDE CONTROL) 스포츠 서스펜션, AMG 리어 액슬 디퍼런셜 락을 탑재해 파워풀한 성능과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은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31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를 3.8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2억1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