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21회 시민대상 수상자 선발 시작

2015-07-20 13:56
8월 28일까지 후보 추천 접수… 5개 부분 수상자 찾기

[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제21회 군포시민대상’을 받을 모범시민들을 찾고 있다.

시는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될 효자와 헌신적 봉사자,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열혈 시민과 뛰어난 문화예술가, 혁신적인 교육 활동 선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성장에 이바지한 시민을 선발해 공로를 기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간 ‘제2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계획’을 공고하는 동시에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

효행·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시민대상 수상자로 적합한 이웃이 주변에 있으면 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추천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추천 대상은 군포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역 내 직장에서 5년 이상 재직했어야 하며, 거주지 동장이나 관련 단체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첨부해야 한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가정과 마을에서 주위에 모범이 될 정도로 열심히 사는 시민을 격려하는 동시에 선행을 장려하려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는 이웃을 찾는데 많은 분이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