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룰도서관 8월 인문학 정기강연
2015-07-20 10: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나룰도서관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2015년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8월 정기 강연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삶의 학문이라 불리는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인생이라는 길 위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는 것.
8월 첫 강의는 김경집 인문학자가 ‘생각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5일 저녁 7시 나룰도서관 극장에서 열린다.
두 번째 강의는 안광복 철학가가 같은 장소에서 26일 저녁 7시에 진행할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이다.
안광복씨는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철학자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교사로 재직 중에 있다. 소크라테스처럼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실천하는 ‘임상 철학자’로도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철학자의 설득법>, <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