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보미 JLPGA투어에서 시즌 여섯번째 2위 하며 상금랭킹 1위 질주

2015-07-19 17:50
‘사만사 타바사대회’, 이지희 등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져…신지애 5위·안선주 9위·아마추어 이소영 30위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이보미가 19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 포인트GC(파72)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18차대회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7언더파 209타(74·70·65)로 이지희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보미는 올들어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 2승을 올렸고 이번 대회를 포함해 2위는 여섯 차례 했다.

이보미는 상금 436만엔을 추가, 시즌 상금(1억754만여엔) 랭킹 1위를 질주했다.

신지애는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 안선주(요넥스)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9위,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소영(안양여고)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0위를 차지했다.

마에다 요코(일본)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한국선수들은 올들어 열린 JLPGA투어 18개 대회에서 신지애 이보미 이지희 전인지 등이 6승을 합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