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1억원 기부…"지역인재 본격 양성"
2015-07-19 12:48
경북 김천혁신도시 이전과 함께 인재양성 특화 '지역협력사업' 전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경북 김천혁신도시 이전과 함께 김천시와 본격적인 지역인재 양성에 나섰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지난 17일 김천시청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김천 지역의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지원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
박구원 사장은 “한전기술은 국내 최초의 사내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운영했을 만큼 인재의 중요성을 어느 기관보다도 깊이 인식하고 투자를 해왔다”며 “김천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8월 중순까지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을 마무리하는 등 성공적인 이전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