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공디자인에 '스마트 클린하우스' 대상

2015-07-19 11:02

▲스마트클린하우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공공디자인 전국 공모에서 ‘스마트 클린하우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2015 제5회 제주공공디자인 전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모두 93개 작품이 응모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제주”라는 타이틀 아래 ‘모든사람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과 ‘제주다운건축문화 조성을 위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도로, 교통, 전기차, 돌담, 휀스 디자인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 중에서 제주의 생활환경과 어우러지고 실용적인 작품들이 다수 응모했다.

심사결과 총 25개 작품에 대해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제주의 환경적 여건 및 일상과 가장 밀접한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실용적이고 친근감 있게 그려낸 ‘스마트 클린하우스’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제주지방도커브길 안전시스템을위한 유니버설디자인’과 ‘돌담 펜스'가, 은상 2개, 동상 4개, 장려상 4개, 입선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선정작에 대해서는 사업장 및 공사현장에 직접 적용·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