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조정석, 쉬는 시간에도 다정한 ‘꿀눈빛’ 교환
2015-07-19 00:32
‘오 나의 귀신님’ 제작진은 “배우들이 모두 촬영 전에 준비를 많이 해와 더욱 재미 있는 영상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서로의 눈만 봐도 다음 연기 호흡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정도로 배우들의 호흡이 정말 좋다”고 했다. 또한 “극 중 가장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박보영은 빙의 이전과 이후 180도 다른 두 캐릭터를 빈틈없이 입체적으로 소화해내고 특유의 능청발랄 연기와 애교스러운 성격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조정석은 매 씬마다 십여개가 넘는 다양하고 디테일한 컨셉을 준비해와 그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제작진들을 놀라게 만들곤 한다”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18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6회에서는 쓰러진 아버지 이대연(신명호 역)을 발견하지만 귀신인 채로는 아무에게도 빙의하지 못하고 알릴 수 없자 김슬기(신순애 역)는 방송 녹화 중 멘붕에 빠져 있는 박보영(나봉선 역)을 찾아갔다. 박보영이 시선을 돌린 틈을 타 다시 빙의하게 되면서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졌다. 특히, 김슬기는 박보영에게 빙의 이후 처녀귀신의 한을 풀기 위해 양기남 조정석(강선우 역)을 향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응큼한 유혹을 선보여 로맨스에 더욱 불을 붙였다.
‘오 나의 귀신님(연출:유제원 / 극본:양희승 / 제작:초록뱀미디어 / 16부작)’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이다.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은 물론 ‘고교처세왕’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으로 1회부터 평균 2.8%, 최고 4.1%를 기록, 2주만에 평균 3.5%, 최고 4.5%를 달성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