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호주 명문대 입학 가능한 필리핀 SMEAG국제학교 학생 모집 '눈길'

2015-07-17 20:36

필리핀 딸락 지역에 지난 6월 문을 연 SMEAG국제학교 전경.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정해진 프로그램을 잘 따라가기만 하면 아이오와대학, 오클라호마주립대학 등 미국과 호주의 상위 5% 이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필리핀 국제학교가 개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 최대 영어 교육기관인 SMEAG가 필리핀 딸락 지역에 지난 6월1일 오픈한 국제학교 학생을 모집 중이다.

SMEAG국제학교는 미국식 학제를 따르고 있으며 필리핀 현지 학생 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운영된다. 학교 부지는 약 3만평으로 강의실, 기숙사, 수영장 등의 각종 시설이 완비돼 있다.

영어 공부는 물론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GAC(Global Assessment Certificate) 국제반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실력 확립, 공인영어점수 취득, 대학 진학 준비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정규 교과목 이외에 방과후 1대1 영어 수업 등으로 학생들이 영어로 수업 받는 것에 자신감을 심어 준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진의 맞춤형 진로상담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재학생이 아닌 검정고시 준비생이나 이수자, 재수생들도 GAC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GAC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영어 실력이 필요하며, 영어 실력이 기초 단계에 있다면 프로그램 참가에 앞서 일정 기간 어학연수를 진행해야 한다.

SMEAG어학원이 토플과 아이엘츠 공인시험장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해외 대학 입학에 필요한 공인 영어 점수의 고득점도 취득할 수 있다. 인천 송도의 조지 메이슨 대학교 입학과 초중등 과정의 경우 1~2년 학습 후 한국 학교로의 전학도 가능하다.

SMEAG국제학교 공식등록처인 유희석 YHS유학컨설팅 대표는 "초등학교 때 1~2년간의 조기유학을 생각하시는 부모님이나 미국 대학 입학을 원하는 고등학생이라면 SMEAG국제학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고 아름다운 주변환경과 훌륭한 시설을 갖춘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등록자에게는 최대 3년간, 1년에 3400달러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며 학기 시작전 어학코스를 들을 수도 있다.

SMEAG국제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은 YHS유학컨설팅(070-7843-15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