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ELS 8종 400억원 규모 공모
2015-07-17 17:53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DB대우증권은 최대 연 9.00% 수익률의 ELS를 포함 총 8종을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4330회 HSCEI 원금 95%보장형 넉아웃 부스터 ELS’는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은 HSCEI다.
원금의 95%를 보장하면서 기초자산이 115%를 초과상승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대 25.00%의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다면 만기 전이라도 원금의 102% 수익을 지급한다.
‘제14332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KOSPI200, HSCEI, EuroStoxx5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중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에 최대 연 9.00% 수익률의 조기상환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21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