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서협회, ‘고령자취업의 특성과 과제’ 주제로 미니세미나 개최
2015-07-17 08:3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한국비서협회(회장 이민경)는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이비부머세대들에게 제2의 인생을 활짝 열어주기 위해 16일 오후2시 한국비서협회 시니어직능클럽 세미나실에서 ‘고령자취업의 특성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제 11차 미니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민경 회장은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기보다는 과거 현직에 있을 때 그동안 해왔던 것을 연계해 젊은층과 협업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했고, 이것이 진정 이모작 인생이라고 생각했다”며 “시니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능 기부 및 사회공헌 촉진을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를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니세미나의 강사로 나선 서경석 우리마포복지관 관장은 '고령자취업의 특성과 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경석 관장은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보람추구는 물론 노인복지비용과 의료비 절감 등 개인적·사회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노인의 사회활동 지원에 있어서 시니어클럽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시니어클럽이란 노인복지법 제31조에 따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을 통한 시니어들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베이부머 세대를 위한 이모작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