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소비자 신뢰 착한 브랜드 대상 수상

2015-07-17 00:38
16일 시상식, 8월 개최 ‘실크로드 경주 2015’ 진행·홍보 탄력 기대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오른쪽)이 ‘2015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6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믿음과 사랑을 받는 상품 및 브랜드를 발굴·격려하고 브랜드가치 및 경쟁력 향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는 것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경주문화엑스포는 신라와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문화와 세계 문화의 융합을 여는 문화박람회로 그동안 1998년부터 7차례에 걸쳐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2006년에는 캄보디아와 공동으로 앙코르와트 일원에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했으며, 2013년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엑스포를 개최해 동서양 문명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터키 이스탄불을 ‘코레 열풍’으로 물들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의 수상은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한 달여 앞둔 경주엑스포에 큰 선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8월 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경주를 찾아 실크로드 문화 축제를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