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회 시민원탁회의 개최 및 참가자 모집

2015-07-16 17:57
2030년 도시기본계획수립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제2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3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이 꿈꾸는 대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의 바람직한 도시 미래상의 밑그림을 그리고자 대구의 공간구조, 토지이용, 교통, 환경, 주택, 문화, 재해 등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제2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도시계획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개최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http://daeguwontak.kr)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시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체계인 시민원탁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운영규정을 조례로 한 단계 격상하여 정기적,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