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성남FC와 ‘분당포돌이축구단’ 발족
2015-07-15 14: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가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성남FC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대상 프로축구 선수가 지도하는 “분당포돌이 축구단”을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 성남FC 김성준 선수, 구단 관계자, 권혁수 분당경찰서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분당포돌이 축구단 유니폼과 프로축구 선수가 직접 사인한 축구공을 선물했다.
‘분당포돌이축구단’은 매월 2회 수내중학교 운동장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프로축구선수가 직접 참여 지도하는 감성터치 축구교실을 운영,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 및 성남FC 축구경기 초청 등 축구를 통한 청소년 선도 붐 조성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곽선우 성남FC 대표이사도 “분당포돌이축구단 발족을 계기로 꿈과 사랑을 담은 성남권 청소년 선도 확산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