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4·5차 17일 공급 시작

2015-07-15 11:00
1차분 분양 완판, 2·3차분 분양 마감 이어 후속분양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조감도 [이미지=알토란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알토란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조성되는 유럽형 수변 스트리트 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4·5차분 분양을 오는 17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앞서 1차분 100% 판매에 이어 지난 3월 공급을 시작한 2·3차분도 100% 판매를 마쳤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총 3만3000㎡ 면적에 조성되는 매머드급 상업시설로 총 400여개의 점포로 구성된다. 17일 분양에 나서는 4·5차분은 수변상업지구 내 중심상권인 C4-6블록과 C4-5블록에 각각 위치하고 점포수는 50실과 36실 규모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설계에서부터 다른 상가와 차별화를 뒀다. 한강신도시 내 유일한 입체회랑 건축 설계, 마감자재, MD구성 등을 전문화해 진행했으며, 정림건축에서 설계를 맡아 한강신도시 중심에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 한 설계로 인기를 끌었다.

4차와 5차 3.3㎡당 평균 분양가는 2200만원으로, 입점은 2016년 9월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703-4번지에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4·5차분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수변상업지구 중에서도 '중심상권'을 자랑한다"면서 "2·3차분의 성공적 분양을 원동력으로 곧바로 후속 분양에 나서는 것이라 어느 때보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