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무료 국가암검진' 받아야

2015-07-14 11:55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무료 국가암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2015년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만40세 이상), 간암(만40세 이상 고위험군), 유방암(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만30세 이상) 등이며, 대장암은 만 50세가 넘으면 출생년도에 상관없이 매년 검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무료 국가암검진을 받고 암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5대암 및 폐암에 대해 치료비 최대 200만원을 3년간 지원 받게 된다.

검진은 지정된 검진기관(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관련 문의는 상록수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 수검자가 몰려 검진 받기가 쉽지 않으니, 미리미리 검진을 받아서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