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강연은 과학기술인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강연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지원하는 것으로, 과학문화 확산과 이공계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경기도 대표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학 강연은 총 100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연천과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과 소외지역 학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반영, 기업CEO와 대학교수 등 전문성이 검증된 강연 인력풀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zhong2@gstep.re.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훈 성과확산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 강연은 총 201개교에서 2만5천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했으며, 수강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