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13일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 주재…하반기 전략 논의
2015-07-13 09:25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세계 각국의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을 불러 모아 하반기 시장 상황과 판매 전략 등을 논의한다.
현대·기아차는 올 초 연간 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제시했으나, 상반기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한 394만6067대로 집계됐다.
정 회장은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를 둘러싼 위기 요인들을 제시하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위기를 넘어설 것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