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9호 찬홈, 오늘 밤 자정 백령도 북상… 내일 대부분 지역 비 그쳐

2015-07-12 14:48

 [사진=기상청 날씨 정보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12일 오후 현재 북상하는 태풍 9호 찬홈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앞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현재는 태풍의 크기는 소형으로 줄었고, 강도도 중간 정도로 한 단계 약화됐으나 여전히 초속 29m의 강풍과 많은 비구름을 동반하고 있다. 서울 중심 수도권의 비바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 자정에 백령도 부근을 지나 내일 아침에 북한 옹진반도 부근을 상륙할 것으로 예상. 이후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내일 아침 남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늦게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풍으로 가뭄과 녹조 현상은 해소되겠지만 비바람의 피해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





태풍 경로 9호 찬홈, 오늘 밤 자정 백령도 북상… 내일 대부분 지역 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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