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 캐나다인 기욤의 생애 첫 나이아가라 폭포 방문기

2015-07-10 16:16

[사진=JTBC '내 친구의 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 친구의 집')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캐나다의 랜드마크인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유명하며 캐나다와 미국 국경 사이에 걸쳐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처음 본 유세윤, 존 라일리, 기욤 패트리, 장위안, 헨리 라우, 수잔 샤키야 등 친구들은 눈앞에 펼쳐진 웅장한 광경에 넋을 잃었고, 캐나다인 기욤 역시 36년 만에 처음으로 조우한 나이아가라 폭포의 전경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여러 가지 방법에 도전했다. 헬기, 유람선, 제트보트 등을 탔다.

나이아가라 폭포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헬기에 탑승한 존과 수잔은 설렘 반 두려움 반의 마음으로 관광을 시작했다.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는 유람선을 탄 기욤과 장위안은 눈을 뜨고 싶어도 뜰 수 없게 만드는 광경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후 기욤과 장위안은 평온하게 나이아가라 관광을 하기 위해 제트보트에 올라탔지만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돌아와 친구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한편 헬기에 올라탄 존과 수잔. 생애 처음으로 헬기를 탄 존은 "전혀 무섭지 않다"며 떵떵거렸지만, 헬기에 발을 올리자마자 긴장된 몸짓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기 위한 친구들의 선택들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왔다는 후문이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혼연일체가 된 친구들의 모습은 11일 밤 9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