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재 신임 전북대병원장 10일 취임
2015-07-09 21:0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강명재 제19대 전북대병원장이 오는 10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강 병원장은 지난 5월 열린 전북대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 임용 후보자로 추천됐고 교육부의 승인을 얻어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8년 7월 10일까지 3년이다.
강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그는 전북대병원 병리과장과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전임 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4월 말 회장으로 취임한 한국유방암학회를 2년간 이끌며 전북대 의대 교수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