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일본 (주)아비라 마라다오 고겐호텔과 협정 체결

2015-07-09 17:25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일본 유수의 호텔과 협정을 체결해 학생들이 해외인턴십을 하도록 지원한다.[사진=조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일본 유수의 호텔과 협정을 체결해 학생들이 해외인턴십을 하도록 지원한다.

서재홍 조선대 총장은 9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일본 (주)아비라 마라다오 고겐호텔 세끼 히토시 대표이사와 MOU를 체결했다.

협정 체결에 따라 조선대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일본 나가노 현 북부의 이야마 시에 있는 마라다오 고겐호텔(Madarao Kogen Hotel)에서 해외 인턴십을 통해 외국어를 습득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다.

조선대 학생들은 호텔에서 시행하는 접객, 숙박 등 관련 업무에 관한 교육·연수를 받고 프론트, 객실, 레스토랑에서 체험 실습을 한다.

이날 협약 체결을 위해 세끼 히토시 대표이사와 코즈 켄지 지배인 등 5명이 조선대를 방문했다.

 한편 조선대는 중국 북경체육대, 미국 콜로라도대학 덴버(UCD), 아프리카 케냐의 케냐탸대학 등 41개국 665개 대학, 기관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