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간제 보육 서비스 운영
2015-07-09 10: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부모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부모가 병원진료나 약속 등 외출로 인해 보육이 어려울 경우, 원하는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로 양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부모는 원하는 시간만큼 아이를 맡기고 맡긴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6~36개월 사이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로서 시간당 보육료는 4천원이며, 부모의 맞벌이 여부에 따라 2~3천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최초 이용시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 아동을 등록한 뒤, 이용 전날까지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하며, 긴급한 서비스 이용이 필요할 경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당일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