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후쿠오카 드림투어’ 야구 꿈나무, 이대호 선수 만나다

2015-07-08 10:53

에어부산 후쿠오카 드림투어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 경기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어부산의 후쿠오카 드림투어가 7~8일 양일 간 진행 중이다.

에어부산은 8일 에어부산의 홍보대사이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 선수를 만나는 드림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부산시 교육청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야구부원 20명이 참가해 에어부산의 취항지인 후쿠오카에서 이대호 선수의 경기를 관람하고, 이대호 선수와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눴다.

또 야구 꿈나무들이 경기를 관람한 7일에 이대호 선수가 18호 홈런을 터트려 이들에게 짜릿한 추억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에어부산과 이대호 선수가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대호 선수가 한 시즌동안 칠 것으로 예상되는 홈런 개수만큼 지역의 아이들이 참석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