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GTI 국제무역 투자 박람회 준비에 박차
2015-07-07 23:00
10여개 국 500여개 기업 참석…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로 육성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속초시는 오는 10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간 속초시 엑스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올해 3회째인 GTI 박람회는 지난 1, 2회는 강릉에서 유치했으나, 올해부터는 속초시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강원도와 함께 GTI 박람회를 참가기업, 바이어, 참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 주요 전시분야는 생활의료기기, 바이오, 건강식품, 화장품, 관광 등 강원도의 이미지에 특화된 웰빙․건강, 친환경, 관광 위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박람회는 상품전시 무역․투자 상담 위주에서 탈피해 참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과 동호인 및 연예인 초청 공연, 각종 이벤트 등의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GTI국제무역 박람회는 GTI 회원국, 일본, 중앙아시아 등 10여개 국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