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녀시대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 가장 듣고 싶다"

2015-07-07 19:25

걸그룹 소녀시대가 7일 오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열린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에서 신곡 'PARTY'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요."

1년 6개월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소녀시대가 "역시 소녀시대다. 음악이 너무좋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다고 털어놨다.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 내 페스타 비스트로&바에서는 소녀시대 선행 싱글 'PARTY' 발표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현은 이번 앨범의 목표와 관련해서 "'역시 소녀시대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노래가 좋다는 소리도 듣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중적으로도 사랑받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음악 좋다는 소리 들어본지 들어본지 오래됐다"고 푸념했다.
 

걸그룹 소녀시대가 7일 오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열린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이어 서현은 "1위는 상관없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역시 소녀시대 답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노래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반얀트리 호텔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새 싱글 수록곡 ‘파티’ ‘체크’(Check)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소녀시대는 방송인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 소녀시대는 근황 및 앨범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파티’를 발표한 소녀시대는 ‘라이온 하트’(Lion Heart) ‘유 씽크’(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