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장애청소년 소방안전교실 운영

2015-07-07 16:07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7일 오전 광명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발달장애) 20명을 초청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등 재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장애 청소년에게 화재에 대한 이해와 대처요령을 숙지시키고, 소방서 견학을 통해 소방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소방서 업무소개, 화재발생시 신고방법, 실제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호스 체험, 소방차 및 장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 서장은 "앞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와 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