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나인 세븐, 과거 "박한별에 첫 눈에 반해…첫만남 생생히 기억"

2015-07-07 14:39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세븐이 일베븐나인을 설립한 가운데, 과거 옛연인 박한별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세븐은 "16살이던 중학교 3학년 때 청소를 하러 들어간 연습실에서 춤을 추던 소녀를 발견했다. 그게 박한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박한별의 모습을 모두 기억한다는 세븐은 "큰 티셔츠에 주황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긴 생머리를 휘날리고 있었다. 너무 좋았다. 첫 눈에 보고 반해버렸다"고 설명했다. 

스캔들이 터진 후 세븐은 "박한별이 너무 힘들어했다. 당시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더 그랬다. 매일밤 힘들다며 눈물로 통화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 세븐은 지인들과 함게 엔터테인먼트사 '일레븐나인'을 설립해 새 출발에 나섰으며, 박한별은 공개 연인이던 정은우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