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 아이스크림 EXID 효과 '톡톡'…매출 20% 상승
2015-07-08 00: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구구 아이스크림이 걸그룹 EXID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푸드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구구 시리즈는 6월 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월(2014년 6월) 대비 20% 신장했다. 신제품이 아닌 기존 제품의 이 같은 성장세는 이례적인 일이다.
롯데푸드는 EXID가 초코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캐러멜, 땅콩, 초콜릿 등 다섯 가지 재료로 맛을 내는 구구콘의 매력을 잘 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대세 걸그룹 EXID의 모델 파워를 실감하고 있다"며 "구구 아이스크림이 더 폭넓게 사랑 받는 제품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